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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에게 역사 알기 열풍이 불고 있다

구수산 도서관 “역사 논술” 강의, 주부들로 가득

20150406일 (월) 14:3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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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수산도서관은 지난 3월 10일부터 6월 27일까지 15주 동안 북구 관내 거주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400명을 대 상으로 문화강좌를 실시하고 있다.


문화강좌는 학생들과 주부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은 평생교육프로그램 이다. 특히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프로그 램인 “우리아이 리더로 키우는 역사논술” 시간에는 주부들로 가득하다.


요즘 우리사회와 교육에서 역사에 대한 관심과 비중이 커지고 있고 tv사극을 시청하는 가족이 늘면서 역사적 사실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러한 분위기는 예능, 영화에서도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의 교육과 미래를 생각하는 학부모로서 역사와 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이겠지만 과거 대부분의 주부들이 힘들게 공부했던 역사를 우리 아이들에게는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탓도 있을 것이다.


역사논술 강혜영 강사는 “역사는 과거를 알아보는 학문이지만 현재를 설명할 수 있고 미래를 내다볼 수 있는 안목을 길러 준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우리 아이들과 젊은 사람들이 역사를 알아 야 하는 이유는 또 있다. 우리가 살면서 부딛치는 갈등, 분쟁 선택의 순간마다 역사 속 인물, 사건을 통해 간접경험과 가르침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역사를 통해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깊이 생각하고 멀리보는 힘을 기른다면 자신의 미래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리더십을 가지게 될 것”이라며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북인터넷뉴스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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