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달을 맞아 다양한 과학 행사를 열고 있는 대구함지초등학교(교장 권영우)는 3월 발명품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모형 항공기 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과학탐구 실험대회, 에어로켓 발사대회를 이미 개최하였으며 4월 9일에는 과학의 달 기념행사로 과학그림탐구대회와 함께 오전 8시 40분부터 12시까지 운동장 및 강당에서 ‘창의력 쑥쑥! 호기심 쑥쑥! 2015 함지 과학 싹잔치’를 개최하였다.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높이고 탐구력을 신장시켜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무한한 꿈과 호기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초등학교 과학 교과의 기본 학습 개념을 중심으로 활동 주제를 선정, 학생들이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탐구활동으로 활동 부스 18개를 운영하였으며, 1~6학년 및 유치원 학생 전원이 참가해 체험활동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에어로켓 24기가 학생들의 함성과 함께 동시에 발사되는 장관을 연출하였으며, 이후 이어진 체험활동에서는 학년성에 맞게 1~2학년, 3~4, 5~6학년으로 나누어 운영하였다. 1~2학년은 빙글 빙글 발레리나 외 6개 활동, 3~4학년은 빨대 피리 외 6개 활동, 5~6학년은 암모니아 분수 외 6개 활동으로 학년별 7개 부스를 체험하게 되었으며, 특히 모형 자동차 주행, 에어 로켓을 쏘아요 등은 학생들의 관심이 아주 높았다. 학생들은 이번 2015 함지 과학 싹잔치를 통해서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며 과학에 대한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되었다.

올해 5회를 맞는 함지 과학 싹잔치는 학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행사를 위해 함지초등학교 학부모회에서 100여명의 학부모들이 강당과 운동장의 각 부스에서 봉사 도우미로 활동했다.

권영우 교장선생님은 “교정에서 하얀 목련꽃을 자세히 관찰하는 학생을 보면서 호기심이 자라 과학탐구로 발전하고, 직접 참여하고 탐구하는 과학활동이 학생들을 미래의 과학자로 발전시킨다.”라고 말하며 학생들이 신나는 과학 체험 활동을 하도록 독려해주었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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