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올해 대구행복학교 7곳 추가 지정

창의인성행복학교 5개교 화상영어프로그램 운영

20150427일 (월) 09:50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대구행복학교로 초등학교 4개교, 중학교 3개교를 추가 지정하고, 총 23개교의 대구행복학교가 학교 여건을 고려한 본격적인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대구행복학교’는 소규모 학교나 열악한 교육환경에 처한 학교를 지정하여, 행복역량교육 실현과 지역 및 학교특성을 고려한 특성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의 행복감 증진은 물론 학교의 공교육 신뢰도를 높여 대구형 미래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 사업의 취지이다.
 

이에 대구행복학교에서는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한 특성화 교육과정을 중점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대한민국 교육수도 대구교육의 대표 브랜드를 창출하기 위한 행복역량교육 실현으로 인성교육중심 협력학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대구행복학교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새로이 지정된 학생주도행복학교인 산격초와 학산중은 학생주도 교육활동 및 행사 운영, 무감독 시험제 시행 등 자기주도적 학습 및 교육활동을 중점 운영하며, 창의인성행복학교인 신당초, 지산초, 효동초, 교동중, 대구중은 창의인성함양교육, 인문정신 활용 인성교육 및 창의인성 평가 방법의 내실화를 위해 중점 운영한다.  
 

 

창의인성행복학교 5교는 대구시청에서 지원을 받아 화상영어 지원 시스템 구축 및 화상영어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교류를 통한 창의인성 함양 및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창의인성영역 행복학교로 지정된 대구효동초등학교의 임귀숙 부장은 “학생들의 감성과 인성을 키우기 위해 신체 활동과 1인 1악기 연주를 계획하고, 글로벌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화상프로그램 운영, 호주와의 원격프로젝트학습도 계획하고 있다.”고 하며, 행복학교 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행복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지향점이 되어야하며, 그 학교만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또한 세계화에 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육성을 모색해야 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들이 모여서 공교육이 강화되고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16일 오후 2시반에 대구산격초에서 23개교의 교장, 교감, 업무담당자 및 시청 교육청소년정책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학교의 특성화 교육과정 프로그램의 장단점을 가늠해보고, 타 행복학교의 우수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자 전반기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워크숍은 대구행복학교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수창초 6학년 학생 12명으로 구성된 수창초 난타부의 '함께 두드림 그리고 행복'두드림 공연을 시작으로 다른 학교와 차별화된 내용중심으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공유하였다.
 

강북인터넷뉴스 김형준 기자
www.kbinews.com 

교육/문화 초등
  • 이전
    이전기사
    첫 단기방학, 쉬지 않고 돌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