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청팀 이겨라! 백팀 이겨라!

지난 주 대부분의 초등학교 운동회 열려

20150503일 (일) 16:46 입력 20150503일 (일) 16:48 수정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29일 태전동에 위치한 태전초등학교에서 봄 운동회가 열렸다. 날씨가 화창하게 갠 가운데 오전 9시부터 물로켓 발사로 시작을 알린 운동회는 학년별 단체공연, 반별 달리기 경기, 학부모 줄다리기, 아이들과 부모들이 함께 하는 큰 공 굴리기, 할아버지 할머니와 함께하는 2인 3각 경기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이어졌다. 또한 박 터트리기와 마지막 계주까지 운동회를 상징하는 경기들도 함께 열렸다. 모든 경기가 끝난 후 마지막으로 부모와 학생들이 모두 함께하는 라인댄스 추기와 소원 날리기로 낮 12시 경 운동회는 마무리됐다.
  

이날 태전초등학교 1학년 자녀를 둔 한 주민은 “어린 시절 기억과 비교하면 요즘 운동회는 참 많이 달라진 것 같다. 그땐 음식도 싸오고 돗자리도 깔아놓고 함께 나누는 등 마을 축제같은 분위기였는데 요즘은 간소한 느낌이다. 시간도 짧고 아이들도 급식을 먹으면서 여러모로 간편해져서 좋은 면도 있지만 조금 아쉽기도 하다.”라고 첫 운동회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태전초등학교 등 미리 운동회를 개최한 몇몇 학교를 제외한 대부분의 초등학교 운동회는 5월 1일 열렸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교육/문화 초등
  • 이전
    이전기사
    1ㆍ3세대 올리사랑 내리사랑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