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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학생 132명, ‘서부 인문학당’ 참여

20160403일 (일) 16: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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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북구, 서구의 중3 학생 132명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학생 교육력 및 역량 키우기 프로그램 ‘2016 서부 인문학당’을 운영한다.

 

 


지난 3월 26일(토) 경운중학교에서 열린 개강식을 시작으로 7월 22일(금)까지 운영되는 서부인문학당은 대구의 교육균형발전을 위해 서구와 북구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 학교 수업 외에 다양한 융합수업과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학업능력 및 교육역량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서구와 북구 지역을 3개 권역(강북권, 서구권, 북구권)으로 나누고, 거점학교(강북권-동평중, 서구권-경운중, 북구권-대구일중)를 지정하여 학교별 2학급씩 운영된다.


학교의 시험 기간을 제외한 토요일 시간을 주로 활용하여 운영되며, 교과학습과 체험활동을 병행하여 모두 60시간 동안 이뤄진다.


먼저 교과학습의 경우 대구 중·고등학교의 우수 수업 교사를 초빙하여 창의융합수업 형태의 질 높은 수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학습코칭, 진로특강, 고교생활 멘토링, 진로대학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병행한다. 또한 경북대, 영남대 사범대학 재학생들이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학습멘토로 참여하여 학생들의 프로젝트 학습, 과제해결, 협력학습을 지원하는 보조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2학기에는 희망하는 중2 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이용도 교육장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학업능력 향상과 교육력 제고를 통해 대구의 교육균형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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