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글로벌 체육한마당’이 오는 15일 대구 북구에 있는 강북중학교에서 열린다.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2017년 글로벌 체육한마당’이 오는 15일 대구 북구에 있는 강북중학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교육국제화특구에 있는 강북중학교는 2013년 '글로벌 창의 모델학교‘로 지정된 이후 공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이번 체육한마당도 그 일환으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기존 체육대회에 글로벌 요소들을 가미, 전 학년 37개 학급의 학생들이 UN 가입국 중 37개국의 선수단으로 분장해 입장식도 하고 준비된 프로그램에도 참가한다.
특히,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는 학부형들이 UN사절단으로 참여해 입장식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한마당에서는 지구촌 화합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각국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의 전통놀이 체험마당 부스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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