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음중서 ‘학교폭력예방교육’ 실시

2017년 06월 01일 (목) 14:10 입력

대구북구청소년회관이 위탁해 운영 중인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수진)는 지난 31일 관음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 지난 31일 관음중학교에서 진행된 학교폭력예방교육 모습.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교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따돌림, 괴롭힘, 언어적 신체적 폭력 등 건강한 학교생활을 방해하는 다양한 형태의 학교생활 부적응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이다.

또한 학교폭력이 발생하였을 때 다양한 입장에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에 대해서도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은 현재 많은 문제가 되고 있으며 다양한 형태로 빈번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 올바른 관계형성과 건강한 학교생활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교육이 기획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에 대한 정의 및 내용에 대해 살펴보고 정서적, 신체적, 언어적 등 다양한 유형의 학교폭력에 대해 설명한다.

또한 학교폭력의 결과로 발생하는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입장에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지며, 갈등이 발생했을 경우 건강하게 해결하는 방법과 도움을 요청하는 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북구 지역 청소년들이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파악하고, 구체적으로 예방 및 개입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담 및 교육에 대한 문의는 대구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53-324-1388)나 인터넷(www.teen1388.or.kr)을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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