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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천중학생, 길에서 주운 지갑 경찰에 신고

강북서, 선행 학생들에게 상장 수여

20170718일 (화) 09:2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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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봉수)는 17일 매천중학교 교장실에서 선행을 한 조은산(3학년), 김규진(3학년) 학생에게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두 학생은 지난 4일 하교 길에 매천중학교 정문 앞 인도에서 현금 2만원과 신분증, 신용카드 다수가 들어 있는 동전 지갑을 습득하고, 같은 날 인근에 있는 태전치안센터에 들러 “주인을 찾아달라”며 습득물 신고를 했다.

학생들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런 상장을 받게 돼서 부끄럽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남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돕는 등 선행에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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