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격중학교(교장 임이숙)가 지난달 30,31일 양일간 교내 학생자치실에서 학생들의 봉사정신을 길러주기 위한 서번트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 서번트리더십 캠프 모습.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은 ‘친구랑 밥 비벼 먹기와 조각 맞추기’로 팀을 만든 후 ▲퀴즈로 팀장을 찾아가는 ‘우리팀찾기’ 공동체프로그램 ▲수상구조활동 영화인 ‘가디언’감상 ▲축제, 자치회, 런치콘서트, 내 친구도와주기 등 팀별 연간봉사실천방안을 짜는 봉사프로그램 ▲실내컬링, 몸으로 말해요, 이구동성, 담력보물 찾기, 터놓고 얘기 등의 어울림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했다. 

산격중은 이전에도 친구도와주기, 축제 스스로 짜기, 터놓고 담임과 대화하기 등의 다양한 서번트리더십을 운영해 왔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은 내 친구를 위한 진정한 봉사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실천의지를 다지는 프로그램과 담력보물찾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4차 산업혁명은 소통, 봉사, 공동체 의식을 드러내는 데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런 유형의 서반트리더십 프로그램이 자주 실시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