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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중학교, 북구청 복지박람회서 라면 400개 기부

2021년 11월 19일 (금) 16:28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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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복현동에 위치한 성광중학교(교장 강창술)에서는 2021 북구 언택트 지역복지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한 성맥제에서 학생들이 기부한 라면 40박스(400개)를 11월 19일(금)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에 전달했다.



북구청은 지난 11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대구 지역 최초로 2021 북구 언택트 지역복지박람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지역복지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라면을 기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기부는 북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성광중학교의 연계 협력으로 진행된 학교 내 행사인 제26회 성맥제에서 학생들이 기부溫 미션에 참여하여 자발적으로 라면을 기부하였으며 기부로 모인 라면 400개는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새로운 방식으로 시도된 북구 언택트 복지박람회와 연계하여 추진한 성광중학교 성맥제 행사를 통해 기부된 기부 물품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을 찾아 전달하겠다”며,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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