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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광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유기농 배추 나눔

20221124일 (목) 10: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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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마음으로 21세기 인재를 양성하는 성광중학교(교장 김기식)는 지역 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배추 30포기를 11월 23일 가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보리)에 전달하였다. 



이번 배추 나눔은 성광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인성함양과 자연에 대한 감성을 갖추기 위해 융합텃밭프로그램을 개설하여 매일 물을 주며 유기농으로 배추를 재배하였으며, 재배된 배추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쓰여지기를 원하는 마음을 담아 가정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성광중학교 김기식 교장은 ‘학생들이 재배하다보니 시중 판매되는 배추보다 부족할 수 있지만 마음만은 풍성하게 담았으니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하였으며, 가정종합사회복지관 박보리 관장은 ‘예전부터 추운 겨울을 보내는데 가장 필요한 것은 김장김치라서 주신 배추로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김치와 씨레기국을 만들어 잘 전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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