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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WPG 글로벌 5국,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 기념행사

20230502일 (화) 10:11 입력 20230502일 (화) 10:1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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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 주제로
-지난 29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컨벤션홀에서 회원 200여 명 참석



㈔세계여성평화그룹 글로벌 5국(IWPG, 글로벌국장 박수진)은 4·26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을 맞아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지난 29일 오후 2시 대구정책연구원 컨벤션홀에서 200여 명의 여성들이 모여 기념식을 개최했다. 

IWPG 본부(대표 윤현숙)가 주최하고 IWPG 글로벌 5국 대한민국 지부연합(대구·구미·안동·경주·포항)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9년 4월 26일 전세계 여성들이 연대하여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전쟁종식 평화실현’을 기원으로 ‘세계여성평화의 날’로 제정됐다. 

글로벌 5국에서는 코로나 이후 첫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세계여성평화의 날’ 4주년 행사에 박수진 글로벌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영상으로 본부 전나형 사무총장의 경과보고, 윤현숙 대표의 기념사 및 ‘세계여성평화 선언문’ 선포가 있었다. IWPG 평화위원장인 재원스님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 강화’라는 발제와 평화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현숙 대표는 기념사에서 “4월 26일 ‘세계여성평화의 날’은 민족과 국가, 인종과 종교를 초월하여 여성들의 힘을 결속하는 날이 되어 왔다”면서 “우리가 추구하는 평화는 일시적이고 표면적인 것이 아니라 다시는 무너지지 않을 국제사회에서의 제도적인 접근과 개인과 시민사회에서의 교육과 문화적 측면, 그리고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핵심요소들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 지지와 촉구, 평화교육, 그리고 여성의 연대”라며 세가지 측면을 강조했다.

또한 윤 대표는 ‘세계여성평화 선언문’을 발표했다. 첫째, 전 세계 여성들은 분쟁과 폭력으로부터 사랑하는 자녀들과 인류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보호하는 역사적인 사명을 다하기 위해 평화의 일에 하나가 된다. 둘째, 전 세계 여성들은 HWPL의 ‘DPCW’가 평화의 해답임을 각국 대통령과 세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지 및 촉구하여 전쟁없는 평화의 세계를 이룩한다. 셋째, 전 세계 여성들 모두 평화의 사자가 되어 자유와 평화와 사랑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준다. 특히 여성평화교육으로 인권의 소중함과 평화 문화를 지구촌에 확산시켜 평화의 빛이 되도록 한다.

대구지부 평화위원장으로 활동하는 재원스님은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글로벌 여성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정기적인 회원 모임을 통하여 진실한 소통과 화합의 교류를 하고 우리 여성들이 평화의 주체가 되어 평화의 문화로 지속적으로 평화의 정신을 일깨워야 한다” 라고 발제했다.

이번 평화 퍼포먼스는 거울을 통해 자신의 얼굴을 비춰보며 ‘내가 평화를 이루는 주인공!’으로 자부심을 갖자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두가 평화의 사자로서 시대적 사명을 완수한다면 각국의 달력 위에 표기된 전쟁에 관한 기념일들이 하나둘씩 평화를 기념하는 날로 바뀌게 될 것이라고 그 뜻을 새겼다.

한편, IWPG는 유엔 경제사회이사회(ECOSOC)의 특별협의지위 NGO이며, 글로벌소통국(DGC)에도 등록되어 있는 여성 평화 단체이다. IWPG의 비전은 전쟁으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어머니의 마음으로 후대에 평화를 유산으로 물려주는 것이며, 이를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본부를 두고 전 세계 약 110여 개의 지부, 500여 개의 협력 단체와 연대해 활발한 평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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