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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의원, 취수원 이전 정부가 적극 나서라

황교안 총리 “관계부처와 해결방안 논의하겠다”

20150819일 (수) 17: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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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국회의원이 지난 18일(화)에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취수원 이전 문제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 중재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홍 의원은 “대구와 구미 지역 간 갈등의 골이 여전하다. 4차례에 걸친 민관협의회도 성과가 없다. 지역정치권도 의지가 없다. 정부는 선(先)합의가 우선이라 하지만, 더 이상 지켜볼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정부가 주도해 중재하고 조율해야 한다. 총리가 직접 나서서 해결의지를 보여 달라.”라고 촉구했다.

이에 황교안 총리는 “잘 알고 있다. 막바지로 가는 것 아닌가 싶다. 그동안 협의내용을 관심 있게 보면서 정부의 조율과 중재의 필요성, 해결을 위한 지원 방안 등을 관계부처와 논의하겠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10년 동안 방치된 대구의 숙원 현안이다. 깨끗한 물을 마시고자 하는 대구시민의 호소다. 더 ‘큰 일’이 난 뒤엔 소용없다. 구미시에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 노력과 의지를 보여 달라.”라고 강조했다.

이날 홍 의원은 법인세 정상화, 지방세 감면 문제, 경제성장률 침체 등에 대한 정책질의를 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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