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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대구시와 예산정책협의회 열어

홍의락 의원 주최, 국회서 대구지역 중점현안 논의

20151028일 (수) 17:1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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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과 대구광역시의 예산정책협의회가 국회서 열렸다. 홍의락(새정치민주연합 대구북을 지역위원장) 국회의원 주최로 열린 이날 협의회는 대구시의 2016년 국비확보와 지역 중점현안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과 대구시 간 논의를 위한 자리였다.


홍의락 의원을 비롯해 최재천 정책위의장, 안민석 예결위 간사, 조정식 의원, 윤관석 의원, 김부겸 전 의원을 비롯해 권영진 대구시장 및 시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날 협의회에서 대구시는 중점 국비사업인 △한국뇌연구원 운영 △제3정부통합전산센터 건립지원 △의료기술시험훈련원 설립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대구광역권 철도망 구축 사업 등 예산 지원 및 <물 산업클러스터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통과 및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에 대한 야당의 협조를 요청했다.


최재천 의원 등은 “우리 당 역시 대구시가 고민하고 있는 지방재정 및 분권에 대해 입장이 다르지 않다. 조화로운 균형발전과 상생을 위해서라면 진정성 있는 관심으로 언제든지 예산 및 정책 협력을 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예산은 민생이다. 정쟁과 민생을 구분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하다. 대구에선 더더욱 그렇다. 대구시민은 야당에게 마음을 열 충분한 준비가 되어 있고. 야당은 대구 민생의 반을 책임 질 준비가 되어있다. 당을 초월한 소통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물산업 클러스트 지원법에서 보듯이 대구 지역구 의원들은 성과에만 집착한다. 진정 법 통과가 필요했다면 야당의원과 소통, 의논하며 공동 발의를 했어야 했다. 이럴 때일수록 대구시 공무원들은 좀 더 중심을 잡고 국회를 설득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 환노위 예결소위에서 <물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산 중 ‘절반’ 삭감 위기에 처해 있던 시설비를 야당의원들을 설득해 ‘10% 삭감’ 수준으로 지켜낸 바 있다.

 

강북인터넷뉴스 전우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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