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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거천 수질 개선 및 수량 확보, 기술적 문제없다

홍의락 의원, 관련 예산 확보 위해 최선을 다할 것

20151125일 (수) 17: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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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이 “대구 북구 팔거천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를 위한 기술적 문제는 없다”는 국토교통부의 입장을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화) 오전 대구 북구 태전동 지역사무소에서 진행된 이날 보고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는 “팔거천은 현재 우·오수 분리 시설이 미흡하다. 차집시설을 근본적으로 개편해야 수질 및 악취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또한 수량 확보를 위해선 세 가지 방안을 검토 중이다. 동명저수지 등 저수지 둑을 높여 용수를 확보하는 방법, 하수처리장 신설, 금호강 하천수를 압송해 팔거천에 방류하는 방법 등이다. 이에 대한 기술적 문제는 없다.”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향후 주민 탐문조사와 하천측량 및 하천유지유량 산정 등의 추진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홍 의원은 “기술적 문제가 없다면, 남은 문제는 예산이다. 해당 사업을 위해 하천기본계획수립 예산 증액요구를 해놓은 상태다. 관련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팔거천을 관할하고 있는 대구시와 경상북도 등 지자체와 긴밀히 협조해, 팔거천의 수질 개선과 수량 확보에 대한 현실적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국토부는 팔거천이 포함된 금호강 하류권역 하천기본계획수립을 진행 중에 있다.

 

김형준 기자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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