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기 국회의원(3선, 대구북구을)이 11월 26일(목)에 개최된 한국자동차공학회 부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회장 이충구 前 현대자동차 사장) 2015년도 정기총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추대되었다.  

서상기 의원은 미국 포드자동차 선임연구원과 한국기계연구원장을 역임한 자동차공학 전문가로서 국회와 새누리당 내에서 과학기술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역할을 주도하고 있으며, 1982년부터 34년간 한국자동차공학회 회원으로 활동해 왔다.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은 한국자동차공학회 소속 원로들을 회원으로 하는 단체로 2014년 창립되었다. 자동차 산업의 불모지에 가깝던 대한민국을 세계 5위의 자동차 생산국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해온 회원들의 모임인 만큼, 무에서 유를 창조한 최고의 경륜과 학식을 후배세대에게 전하며 미래 자동차 기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학생들의 자동차공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 성장동력으로서 꿈을 심어주기 위해 올해부터 계명대학교와 전북대학교에서 두 차례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내년에는 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를 개최할 계획을 갖고 있다.

특히 12월 중으로 서상기 의원이 총재직을 맡고 있는 한국과학우주청소년단과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함으로써, 청소년 과학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청소년 자동차 경진대회 등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