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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측근 북구을 출마, 총선 판도 흔들까?

김두우 전 대통령 홍보수석비서관 출마 유력

20160124일 (일) 16: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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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홍보수석비서관을 지낸 김두우 전 수석이 북구을 지역구에 출마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져 향후 총선 판도를 두고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 전 수석은 구미 출신으로 57년생, 올해 60세다. 경북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나왔으며 중앙일보 기자 출신이다. 청와대에서는 3년 7개월간 홍보수석, 기획관리실장 등으로 근무했다. 대구 북구는 어머니가 고향이다.


지난 22일에는 경주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강이 열리기도 했다. 이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경주에서 출마하는 이주형 전 대통령 비서관과 김 전 수석을 측면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날 강연에도 김 전 수석과 이 전 비서관이 참석했다.


김 전 수석은 이미 몇 주 전부터 북구을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자체적인 여론조사를 진행해왔으며 현재 다음 주 예비후보 등록과 출마선언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북신문 김지형 기자
earth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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