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홍의락 국회의원이 지난 13일(토) 오후 4시 선거사무소에서 ‘SNS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20대에서 4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된 15명의 서포터즈는 자원봉사의 형태로 홍 의원의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경 모 씨는 “지난 3년간 지역주민으로서 홍 의원의 진정성 있는 소통 노력을 지켜봐왔다. 작은 힘이나마 홍 의원을 널리 알리고 싶다”라고 말했으며 이 모 씨는 “척박한 대구에서 고군분투 하는 야당 의원을 돕고 싶었다. 그동안 SNS를 통해 인지도를 높이려는 ‘짠한’ 모습에 기꺼이 서포터즈에 참여하기로 했다”면서 참석 소감을 밝혔다.

홍 의원은 “더 많은 SNS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순수한 마음으로 참석한 서포터즈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한다. 앞으로 정책과 공약을 널리 알리고 유권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친밀한 접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카드뉴스, ‘짤방’ 이미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차별화된 SNS 활동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 각 행정동에 대한 유래와 역사를 담은 ‘우리 동네를 소개합니다’라는 카드뉴스를 제작했고, ‘타는 목마름으로, 대구엔 홍의락도 있답니다. 아~인지도’라는 내용을 담은 한 컷 만평 등을 소개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