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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대구지하철참사 13주기 추모 등 바쁜 행보

20160217일 (수) 16: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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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북을 예비후보 홍의락 국회의원이 제13주기 대구지하철참사를 추모했다.


홍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국회 일정으로 추모식에 참석하지 못해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13년 전 오늘 192명의 희생자와 아직까지 아픔이 치유되지 않은 유가족 및 부상자들에게 가슴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 13년 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가족, 친지, 친구를 잃은 유가족과 아직 부상에서 완쾌되지 않은 부상자들의 슬픔과 고통은 아직 치유되지 않고 있다.” 라고 말했다.


이어 “휘발유 페트병 2개가 야기한 참사 앞에 지금의 우리 사회가 제대로 된 반성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은 여전하다. 참사는 반복되고 있으며, ‘인재’ 논란과 수습과 책임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고 있다. 이에 대한 책임에서 우리 사회가 자유로울 수 없다.” 라고 밝혔다.


재단법인 설립에 관해서는 “사고 12년만인 지난해 12월 추모벽이 제막 됐지만, 재단법인은 현재 대구시·유가족과 정부의 수년 째 이견으로 건립이 안 되고 있다. 이 역시 우리가 함께 풀어가야 할 숙제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 의원은 지난 17일(수) 대구 북구 한 식당에서 대구시스포츠클라이밍연합회(회장 김재우, 이하 클라이밍연합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홍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우 회장을 비롯한 5명의 지부 임원들로부터 대한산악연맹으로부터의 독립, 예산 지원 확대, 후학 양성 문제 등 클라이밍연합회의 현안 및 민원을 청취했다.
홍 의원은 “대구의 경우 최근 2년 새 클라이밍연합회 동호인들이 크게 늘어났다. 저변이 늘어난 만큼 다양한 대회와 사업을 해야 함에도 예산 및 조직 문제가 걸림돌이 되어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클라이밍연합회가 자생력을 키우고 보다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머리를 맞대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


동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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