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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이전특별법 이대로 좌초되나?

홍의락, 정부·여당은 국회 통과 발목 잡지 말라!

20160224일 (수) 14:50 입력 20160224일 (수) 15: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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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구북을 예비후보 홍의락 의원이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 국회 통과를 강력 촉구했다. 현재 이 법은 국회 법사위에 계류되어 있다. 예산문제로 정부가 반대하고 있으며 새누리당 의원들 역시 반대 또는 소극적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성명을 통해 “정부와 새누리당의 대선공약인 도청이전특별법이 ‘자동폐기’될 위기에 빠졌다. 개탄스럽다. 특히 대구경북 27명 국회의원들은 공천에 눈이 멀어 정부 눈치 보기에만 급급하다. 광주전남 의원들이 똘똘 뭉쳐 ‘아시아문화중심도시 특별법’ 통과를 위해 정부, 여당을 설득, 통과시켰던 것과 정반대다.”라고 밝혔다.


이어 “250만 대구시민의 숙원을 이렇게 짓밟아도 되는가. 19대 국회가 얼마 남지 않았다. 도청이전특별법은 ‘골든타임’을 넘어 ‘데드타임’에 직면해 있다. 2월 통과가 안 되면 도청이전 후적지 개발은 영영 불가능해지고 말 것이다. 수십 년간 ‘무한지지’를 보내준 대구시민에게 보답은커녕 뒤통수를 치고 있다. 잡은 고기에겐 먹이를 주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지금 바로 그 형국이다. 대구시민이 처량하게 느껴질 뿐이다.”라고 강조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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