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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래 예비후보, 지지자들과 위안부 피해자들 다룬 영화 “귀향” 관람

20160302일 (수) 16:5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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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조명래 정의당 예비후보가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픈 역사를 다룬 “귀향”을 관람했다.

 

 


3.1절을 앞둔 29일 조명래 예비후보는 바쁜 선거일정 속에서도 지지자들의 ‘영화벙개’ 제안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영화를 관람했다.


조 후보는 영화를 관람한 뒤,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과 단 한마디 상의도, 제대로 된 법적인 근거도 없이 일본과의 졸속합의를 강행한 것도 모자라 초등학교 교과서에 ‘위안부’와 ‘성노예’ 용어를 삭제했다”고 지적하며, “이러한 처사는 10억 엔에 위안부 할머니들의 명예와 상처를 정부가 외면한 것”이라 감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조명래 후보는 “국민들이 영화에 힘을 모아주신 것은 왜곡된 과거사를 바로 잡고,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일본과 재협상에 나서라는 뜻”이라며, “‘거꾸로 된 정치’를 ‘제대로 된 정치’로 바로잡아, 일본 측의 공식적인 사죄를 받아내는 것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달래는 것”이라 말했다. 또한 “정부의 위안부 합의에 대한 청문회를 추진할 것”이라 덧붙여 약속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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