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북구을 주민들의 걱정인형이 되겠다.”

정의당 조명래 총선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열어

20160306일 (일) 16:21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20대 총선에서 북구을에 출마하는 정의당 조명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5일 오후 6시부터 읍내동 칠곡농협 건너편 건물 2층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영재 정의당대구시당상임위원장, 장태수 대구시당공동위원장, 이혁재 정의당 사무총장을 비롯한 정의당 당원들과 권택흥 민주노총 대구본부장, 최수환 강북지역풀뿌리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장지은 북구여성회 대표 등 지역 단체 관계자들, 후보의 지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조명래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0년 대구시장 선거, 지난 총선에 이어 3번째 출마다. 대구에서 진보정당의 후보로 나서서 당선되기가 쉽지는 않다. 하지만 지난 선거에서 25% 정도의 득표를 했고 이번에는 30%는 자신 있다. 지역 유권자들이 힘을 보태주신다면 불가능하지 않다고 본다. 북구에서 진보정치의 꽃을 피우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조 후보는 또한 “선거 콘셉트로 걱정인형을 선택했다. 정치, 경제 등 모든 사회적 문제들이 너무나 많다. 현 정부 들어 더 심해졌다.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걱정인형이 되겠다. 진보정당이 대안이 될 수 있다. 특히 대구에서 정의당 후보가 출마하는 유일한 선거구가 될 것 같다. 부끄럽지 않은 후보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노회찬 전 국회의원, 단병호 전 국회의원 등이 동영상으로 개소 축하인사를 전해오기도 했으며 조 후보를 지지하는 2~30대 청년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영 기자

동정
  • 이전
    이전기사
    홍의락 아내의 ‘눈물 내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