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대구 북구을 홍의락 당선인이 지난 18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홍의락 당선인, 이종우 선대위원장, 이윤우 총괄본부장을 비롯 선대위 실무를 담당했던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30여 분간 진행된 해단식에서 이종우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든 선대위 관계자를 모시고 싶었지만 ‘조촐한’ 해단식을 마련했다. 이점 널리 양해 바란다. 칠곡(강북)에 오래 살았지만 주민들의 뜨거운 열정이 모인 선거는 이번이 처음인 것 같다. 고비도 많았지만 좋은 후보, 좋은 자원봉사자들과 의미 있는 선거를 치렀다.”고 말했다.

이윤우 본부장은 “행복한 선거였다.”라고 짧은 소회를 전했다.

홍 당선인은 “선대위가 꾸려지면서 조직의 틀이 더욱 견고해졌다. 일사불란한 선거를 치를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이 됐다. 이종우 위원장, 이윤우 본부장을 비롯한 모든 선대위 자원봉사자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소중한 인연인 만큼 함께 손잡고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