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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철 칼럼] 코로나 19, 그 이후...
- 함사세요~ 국내 코로나 19 사태가 일단 진정세로 들어선 모양새다. 하루 확진자 숫자가 10명 안팎으로 그치는 데다가, 자가격리와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지킨 덕에 집단감염도 발생하지 ...칼럼2020-05-0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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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은 젖어도 향기는 젖지 않는다
- 꽃은 진종일 비에 젖어도향기는 젖지 않는다빗방울 무게도 가누기 힘들어출렁 허리가 휘는 꽃의 오후꽃은 하루 종일 비에 젖어도빛깔은 지워지지 않는다빗물에 연보라 여린 빛이창백하게 흘러...칼럼2020-05-0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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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담의 천자이자 익살의 제왕, 이항복
- 뛰어난 재치로 권율의 딸과 혼인해 여덟 살 소년 이항복이 서당에서 돌아오다가 보니 감나무에 감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다. 감나무는 옆집 담 안으로 가지가 뻗어 있었는데 감들이 먹음직...칼럼2020-04-22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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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철 칼럼] 보수가 살아나야 한다
- 21대 총선이 끝났다. 보수가 유례없는 참패의 쓴잔을 받았다. 상대적으로 진보는 압도적 지지를 얻었다. 연동형 비례대표제도 실종돼 의회권력은 다시 거대 양당 체제로 환원했다. 사실 이 양...칼럼2020-04-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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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철 칼럼] 투표, 꼭 해야 하나요
- 함사세요~ 지난번에 이어 이번에도 선거 얘기를 좀 해볼까 한다. 어떨 땐 정치 얘기가 지겨울 때도 있겠지만 정치는 우리 삶에서 매우 중요하니, 잠시 같이 생각해보면 좋겠다. 특히...칼럼2020-04-0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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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의 향기] 한국 문단의 괴짜 시인, 김관식
- 천상병, 고은과 함께 3대 기인으로 불려 명함에 ‘대한민국 김관식’이라고 새겨서 가지고 다녔으며, 술에 취하면 자신보다 각각 19년, 21년 연상인 서정주와 김동리를 ‘서 군’, ‘김 ...칼럼2020-04-0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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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물의 향기] 님은 갔지마는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 시인이며 문학평론가였던 송욱은 만해 한용운을 “사상, 행동, 예술, 이 모든 면에서 절세의 천재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세계에서 그와 비슷한 인물이 있는 것일까? 간디가 그와 같은가? 간디...칼럼2020-03-3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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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인철 칼럼] 어떤 사람을 뽑을까
- <함사세요~> 또 다시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다. 민주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선거는 아주 중요한 행사다. 내 삶에 직접적이고도 큰 영향을 미치기에 주인된 국민은&nb...칼럼2020-03-31 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