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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친환경 유용미생물(EM) 배양액 무료 보급

20210225일 (목) 14:0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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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월 2일(화)부터 관내 6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친환경 세제로 알려진 EM 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보급한다.



2019년 2개 동에서 시범으로 시작한 EM 보급사업을 주민 호응에 힘입어 올해로 3년째 이어가고 있으며, 그동안 보급장소도 6개 동으로 확대하였고, 올해는 재료 구입 등 5천만원 정도의 예산을 투입하여 연말까지 EM 배양액 약 13만 리터를 보급할 계획이다.

EM은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80여 종의 미생물을 조합하여 배양한 유용미생물 복합체로서 음식물류폐기물 악취 저감, 청소, 세탁, 행주 및 도마 세척, 화초 키우기 등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생활하수 중에 포함된 오염물질(유기물)을 분해하는 능력이 탁월하여 수질개선에도 효과적이다.

EM 배양액은 요일별로 정해진 장소에서 매주 1회 오전 9시부터 선착순 270명에게 보급하며,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2리터 빈 생수(페트)병을 준비해서 월요일에는 무태조야동, 화요일에는 침산3동, 수요일에는 구암동 및 동천동, 목요일에는 산격4동, 금요일에는 복현2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1인당 1병(1.8리터)씩 받을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서는 화학세제를 대신한 EM 배양액 사용과 같은 우리 모두의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이 중요하다.”며, “생활 속 악취도 줄이고, 세제 사용량도 줄이고, 수질개선에도 도움이 되는 EM 배양액을 보다 많은 주민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웃 주민들에게 널리 알려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EM 배양액을 받아 가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는 주민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 체크, 손소독 실시, 방문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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