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8월 23일(화) 오후 4시 동호동 도시철도3호선 차량기지에서 2022 을지연습 대구시 지정 실제훈련인 국가중요시설 드론 테러 대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에는 대구 북구청 주관으로 도시철도공사를 비롯해서, 501여단 1대대, 강북경찰서, 대구경찰청, 서부소방서, KT 등 8개 기관 90여명이 참여하고 드론, 소방차,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가 동원된다.
이날 훈련은 적 테러범 2명이 도시철도공사에 드론을 띄워서 관리동을 폭파하고 폭발로 인하여 화재발생과 건물이 붕괴되어 실제 상황과 같이 긴박하게 이루어진다.
현장 지휘본부에서는 신고를 받고 군, 경에 협조 요청을 하며, 강북경찰서와 501여단 5분대기조 및 특공대에서 적 테러범을 생포한다. 한편 도시철도 자위소방대는 소화기와 자체 분사를 실시하고, 서부소방서 소방차 구조버스가 즉시 출동 건물화재를 진압한 뒤 옥상으로 대피한 직원들을 구조한다.
한편 피해 복구를 위해 KT, 도시철도공사 직원이 주요설비 및 파손된 건물 장비 등 응급 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도시철도 3호선 통합관제실이 정상가동 된다는 보고를 끝으로 실제훈련인 인명구조, 건물폭파 화재발생, 피해복구 훈련이 종료된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