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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대중교통 활성화 위한 시내버스 편의시설 확충

20220823일 (화) 12:2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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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대중교통인 시내버스 이용객의 편의증진을 위해 유개승강장(쉘터) 12개소, 시내버스 대기용의자 신설 7개소 및 보수 19개소, 야간 시내버스 이용객 안전을 위해 태양광 조명시설 12개소 설치에 1억3천만원을 투입하였다.


- 4방향 유개승강장.


태양광 조명.

북구청은 시내버스 정류소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버스이용객 수, 노선 수 및 버스정류소 주변 현장설치 여건(인도폭원, 상가 간판 시인성 장애 관련 상가 동의, 주변 지장물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관내 12개소에 사업비 9천4백만원을 투입하여 유개승강장(쉘터)을 설치하였다.

겨울철 시내버스 이용객들이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추위를 피할 곳이 없어 불편하다는 민원을 반영하여 이번에 설치된 12개소 중 인도의 폭원이 넓고 아파트 인접지역 2개소에는 4방향 가림형 유개승강장을 설치하였다.

4방향 가림형 유개승강장은 기존의 일반형 유개승강장과 달리 4면이 막혀 있어 비·눈·바람·햇빛을 피하는 데 더욱 효과적이며 창문이 설치되어 있어 여름철에는 개방하여 사용할 수 있다.

유개승강장(쉘터)의 설치가 어려운 지역에는 사업비 9백만원을 투입하여 시내버스 대기용 의자를 7개소 신설하고, 노후화된 19개소에 대해서는 보수를 완료하였다.

또한, 북구청은 시내버스 정류소 인근에 가로등이 없거나 가로등은 있으나 가로수 나무에 가려 조명이 비치지 않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을 버스 운전기사가 인식하지 못하고 지나치는 무정차 민원 발생과 어두운 버스정류소 내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예방을 목적으로 관내 12개소에 사업비 25백만원을 투입하여 태양광 조명시설을 설치하였다.

태양광 조명시설은 시내버스 유개승강장(쉘터)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여 주간시간대 태양광에 의해 충전된 전기로 야간에 유개승강장 내부에 LED조명을 밝히는 친환경적인 장치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유개승강장(쉘터)과 태양광 조명시설을 현장여건에 따라 적합하게 설치하여 구민들이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야간시간대 대중교통 이용 불편과 각종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겠다.” 라고 밝혔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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