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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하반기 보행안전지도사업 시행

20220905일 (월) 16:1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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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9월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상반기(3월~7월)에 이어 하반기 보행안전지도사업(워킹스쿨버스)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워킹스쿨버스란 걸어다니는 스쿨버스라는 의미로,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주요 통학로에 정류장을 지정하여 보행안전 도우미들이 등·하굣길 방향이 같은 학생들과 함께 보행해서 등·하교시키는 선진국형 교통안전사업을 말한다.

북구청은 지난 2010년 팔달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학생 및 학부모에게 큰호응을 얻자 점차 대상학교를 확대하여 2017년부터 2021년까지 6개 학교(팔달·대산·침산·매천·태전·산격초)에서 시행하였다.

특히, 2022년 올해는 어린이 등·하교 안전성 보장을 위해 서부교육지원청 및 학부모들의 확대요청이 있어, 2021년 사업비 265백만원 대비 113백만원이 증가한 사업비 378백원을 투입하여 2개교(연경·국우초)가 더 추가된 총 8개 학교로 확대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상․하반기로 8개교에 32명(각 학교별 교통안전지도사 1명, 도우미 3명)을 배치하여 학교별 3~4개 노선을 운영하고 있다. 

워킹스쿨버스 사업은 등·하교 지도 외에도 학교주변 순찰 및 통학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및 어린이 대상 각종 범죄예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스쿨존 내 시설물 점검 및 안전교육 시행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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