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서리지路(로) 장미쉼터 공원화 사업』 용역보고회 개최

2022년 12월 05일 (월) 15:55 입력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서리지路(로) 장미쉼터 공원화 사업」실시 설계용역 보고회를 5일 오후 2시 2층 상황실에서 개최하였다.

「서리지路(로) 장미쉼터 공원화 사업」은 장기 주차된 차량과 쓰레기 무단투기 등으로 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서리지 초입의 노상주차장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하여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의 미관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북구청은 작년부터 올해 중순까지 서리지路(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서리지 입구까지의 구간을 아름답게 정비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은 서리지路(로) 구간 중 장미 트렐리스를 설치한 구간에 장미를 테마로 하는 소규모의 공원을 조성하여 아름다운 장미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쉼터,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고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보완해서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을 더욱 아름다운 공간으로 꾸며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서리지 수변생태공원과 함께 서리지까지 이르는 구간 전체가 매력과 개성이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하여 서리지가 가진 자연친화적 특성을 살린 도시근교 여행지로서 명소화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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