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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산공원조성사업’ 내년 첫삽 뜬다

진입광장3곳·산책로 조성...의자·전망데크 등 편의시설도 마련

20171219일 (화) 16:16 입력 20171221일 (목) 11: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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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읍내동 인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구수산공원조성사업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

 


‘구수산공원조성사업’ 조감도.

 

우선 내년에는 10억 원을 들여 칠곡중앙대로, 칠곡시장, 산호한양아파트 등 모두 3곳에서 접근할 수 있는 진입광장을 포함해 산책로가 조성된다. 그리고 개별 광장에는 여건에 따라 원형의자와 등의자, 전망데크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되며, 산책로에도 등의자가 곳곳에 설치된다.

 

대구시는 내년 예산 10억 원과 별도로 추가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2019년에 공사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대구시는 2015년부터 구수산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지금까지 30억 원의 예산을 토지매입을 위한 보상비로 사용했다. 토지매입 보상비를 포함한 내년 사업 예산은 전액 시비로 확보됐다.

 

이와 관련, 대구시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19일 통화에서 토지보상 때문에 사업이 다소 지연된 것은 맞다면서도 구수산공원 조성을 위한 추가 예산이 확보됨으로써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규학 대구시의원은 2018년도 예산심의의결 과정에서 구수산공원조성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확보될 수 있도록 사업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현재 문화복지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김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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