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관음동 조직단체협의회(회장 최규수)는 관음동유관단체 윷놀이 행사에서 마련한 후원금 56만원을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저소득 가구의 생필품을 구매하는데 사용했다고 밝혔다.
관음동 조직단체협의회는 30일 구매한 생필품 중 라면 5박스, 백미(20kg) 5포, 초코파이 10상자 등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구세군대구칠곡, 동심, 아이프라임, 청보리, 행복지역아동센터)에, 그리고 저소득 7세대에는 라면 7박스를 각각 전달했다.
최규수 회장은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정성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향후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사용되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관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행사를 통해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또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까지 모집하고 있다.
강북인터넷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