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골든타임! 4분의 기적’

북구청, 주민 대상 찾아가는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20180416일 (월) 12:21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16일부터 올해 10월까지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강사들이 직접 방문하여 교육하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4분의 기적’이란 심정지 후 뇌손상 없이 회복 가능한 골든타임을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주민 개개인이 위급한 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실제로 골든타임 내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제대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켜주는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북구청은 16일 오후 4시 노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10월 15일 오전 11시 동천동 행정복지센터 11회차 교육까지, 1,1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북구 주요 동 주민센터에서 6개월간 11회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일상생활 중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나 화재 등 위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등의 교육으로 구성돼 있고, 교육을 희망하는 주민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교육을 신청하면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평소 심폐소생술 등 안전교육을 받고 싶어도 시간적, 거리적 제약으로 교육 받기 어려웠던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전문 강사진이 실습도구와 함께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교육을 실시한다.

배광식 구청장은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육의 목적은 주민 여러분이 생각지도 못한 위급상황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일 뿐 아니라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적절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교육인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서 소중한 생명을 지킬 방법을 익힐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일정 등 교육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 또는 북구청 도시안전과(053-665-43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정미 기자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제17회 대구국제안경전, 4월 18~20일 엑스코서 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