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북구청, 경로우대 목욕탕 2개업소 추가 지정

어르신에게 목욕요금 500원 할인...월 8만원 하수도료 지원받아

20180620일 (수) 10:04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목욕요금을 할인해주는 경로우대 목욕탕 2개업소를 추가로 지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추가로 지정된 굿모닝사우나(사수동)와 칠곡보석사우나(구암동)는 7월 1일부터 65세 또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1회 500원의 목욕비를 할인해 주는데, 북구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월 8만원의 하수도료를 지원해준다. 

현재, 북구 관내에는 이번 추가지정을 포함해 모두 11개소의 경로우대 지정 목욕탕이 있으며, 지역별로는 강북지역 8개소를 포함해 강남지역에 3개소가 각각 분포하고 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태전동에는 태전웰빙센터, 청수목욕탕, 한일목욕탕, 올리브사우나, 그린목욕탕 등 가장 많은 5개소가 있으며, 산격동에는 용천사우나, 스카이휘트니스 등 2개소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밖에도 관음동에 관음목욕탕, 사수동에 굿모닝사우나, 구암동에 칠곡보석사우나, 복현동에 은하수목욕탕이 각각 위치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경로우대 지정 목욕탕이 어르신들의 복지체감온도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내 어르신을 위한 경로우대 목욕탕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은수 기자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연암 서당골 도시재생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