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난 9월 6일 오후 2시 4층대회의실에서 ‘2018년 공무원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16년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가 시행됨에 따라, 북구청은 매년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회, 5개교에서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지난 9월 6일에는 산격중학교 1학년생 20명이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학생들은 일일공무원증을 직접 만들에 목에 걸고, 북구청이 제작한 공무원진로직업체험 동영상 시청, 공무원과의 만남(강의), 북구청투어를 거친 후 각 부서에 4~5명씩 배치돼 업무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한 학생은 “환경관리과 부서업무 체험 중 침대 라돈 수치 측정 실험을 해보았으며, 이번 체험이 무척 흥미로웠고,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공무원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로써 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해 이해를 돕고, 또 청소년의 진로에 대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지원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직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5회로 운영될 예정될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