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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공무원노조, 저소득·독거노인에 ‘이불기증’

2018년 09월 17일 (월) 16:2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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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영호)은 9월 17일 북구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50가구를 선정하여 겨울 이불세트 50채(이불, 요 포함 400만원 상당)를 전달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의 온정을 펼쳤다. 



평소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잘 파악하고 실제로 도움이 되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북구공무원노동조합은 어려운 이웃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우선 순위로 지원하고자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를 맞아 이불을 지원하게 되었다. 

김영호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으로 주민들이 믿고 함께하는 든든한 공무원노조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 4월 출범이후 주민과 함께하는 노동조합을 표방하고 연탄배달, 선풍기 지원, 집수리 봉사, 도서기증, 주민 편의시설 설치 등 해마다 다양한 봉사활동과 주민지원을 꾸준히 해왔으며, 북구 공무원의 권익 대변과 복지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인정받는 노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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