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대메뉴로 바로가기 서브메뉴로 바로가기

민주당 대구시당, 전국 최초 실버·여성·청년 상설위원장 선출

실버위원장 홍외순·여성위원장 정종숙·청년위원장 우영식

20180917일 (월) 16:47 입력

  • 축소
  • 확대
  • 이메일 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보내기
  • 트위터 보내기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위원장 남칠우)은 전국최초로 9월 15일(토) MH컨벤션웨딩에서 오후4시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실버, 여성, 청년 상설위원장을 선출하는 권리당원 현장투표를 실시하였다.



지난 9월 6일~10일 5일간 접수한 후보자 공모에는 실버 3명, 여성 5명, 청년 3명 총 11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투표가 가능한 권리당원 선거인단은 실버 권리당원 337명, 여성 권리당원 2,889명, 청년 권리당원 3357명으로 구성되었다.  

현장에는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남칠우 대구시당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화합의 장이며 당원주권 실현의 장이다. 여러분의 참여가 민주주의를 발전시킬 수 있고 권리당원 여러분의 직접 참여가 당의 미래를 새롭게 이끌어 갈 수 있다. 앞으로 대구시당의 중요한 의사결정은 당원 여러분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여러분과 함께 전국최초 직접 선거를 시도하게 된 것은 무한한 자랑이며 대구에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서 위상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부산 연제구)도 참석해 당원 주권의 실현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딛은 대구시당을 축하했다. 김해영 최고위원은“영남 유일의 최고위원으로서 중앙에서 대구경북을 위한 역할을 하겠다. 2020년 총선승리를 위해 대구와 함께 뛰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후 실버, 여성, 청년 위원장 순으로 각 5분씩 후보자 연설을 듣고 투표가 진행되었다. 

오후 7시 투표종료 후 현장에서 바로 개표가 이루어졌다. 그 결과 실버위원장에 기호2번 홍외순 후보 56.8%, 여성위원장에 기호3번 정종숙 후보 26.8%, 청년위원장에 기호 1번 우영식 후보 44.3%가 선출되었다. 

홍외순 실버위원장은 “열심히 해서 2020년 총선에서는 모든 분들이 많이 당선될 수 있도록 실버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 정종숙 여성위원장은 “다 같이 함께 어우러져서 즐겁고 신나는 여성위원회가 되도록 하겠다.”, 우영식 청년위원장은 “앞으로의 청년위원회는 여러분 모두 함께 모이는 청년위원회가 되겠다.”고 당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상설위원장의 임기는 다음 더불어민주당 대구광역시당 대의원대회까지이며 이들은 2020년 대구지역의 총선승리를 위해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은수 기자 



지역 북구청
  • 이전
    이전기사
    김수민 의원, ‘장애인건강권법’ 대표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