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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열 북구의회 의장, ‘붉은불개미‘ 발견 현장 방문

20180920일 (목) 09:16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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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의회(의장 이정열)는 9월 19일 ‘붉은불개미’ 발견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방역조치 등 대응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매천동 아파트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정열 의장은 현장에서 대구지방환경청 정경윤 청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다. 

이날, 정경운 청장은 “‘붉은불개미‘는 9월 17일 매천동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일개미 7마리가 확인되었으나, 9월 18일 전문가 합동조사 과정에서 전날 밀봉해 두었던 석재에서 여왕개미 1마리, 공주개미 2마리, 수개미 30마리, 번데기 27개, 일개미 770마리 등 약 830마리가 추가로 발견되었다”며 “전문가 의견에 따르면 현재로서는 하역 후 대구현장으로 직송되었고, 또한 발견 장소로 이동된 지 일주일이 되지 않아 결혼비행의 가능성이 높지 않은 만큼 붉은불개미가 공사현장 이외의 국내 생태계로 확산되었다고 판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이나 만약을 대비해서 오늘 오전부터 반경 500m까지 트랩을 설치하여 매일 트랩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라고 보고했다.
    
이에, 이정열 의장은 “주민들의 안전에 직결된 사안이고 추석을 앞둔 시점이니 만큼 붉은불개미 예찰·방제 매뉴얼에 따라 소독 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며 “무엇보다, 주민들의 불안이 해소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주민들도 붉은불개미 의심개체 발생 시 관계 기관(044-201-7242, 054-912-0616)으로 즉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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