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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생활폐기물 처리 대행업체 투명하게 선정

20190218일 (월) 11:03 입력 20190218일 (월) 11: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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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2월 15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생활폐기물 중 일반쓰레기 분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3개 권역에 대한 협상적격업체 3개 업체를 선정했다. 

2월 18일에는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1) 및 처리분야(2) 3개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그리고 2월 20일에는 재활용쓰레기(1)와 대형폐기물(1) 수집·운반 및 처리분야 2개 업체 선정을 위한 제안서 평가위원회가 각각 열릴 예정이다.

각 분야별 협상적격업체로 선정된 8개 업체는 북구청과 협상과정을 거쳐 2월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3월 1일부터 2년간 북구 관내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북구청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과 관련해 일반쓰레기, 음식물류 쓰레기, 재활용쓰레기 및 대형폐기물로 나눠 공개 입찰방법으로 분야별 대행업체를 선정해왔다. 

기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이 2월말에 종료됨에 따라, 북구청은 지난해 7월 원가산정 용역을 실시하고 연간 167억원 규모의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및 처리비용을 산정한 바 있다. 

특히, 북구청은 공정성을 기하고자 공개입찰방법을 적용, 40일간의 공고기간을 거쳐 입찰참가 등록을 접수받았으며, 업체 선정 시에도 투명성과 수행능력 검증을 위해 구의원, 교수, 시민단체, 공기업,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를 구성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깨끗한 북구, 환경조성을 위해 생활폐기물 처리는 구민들의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에, 업체 선정에서부터 대행용역에 이르기까지 공정하게 심사하는 것은 물론, 계약 체결 이후에도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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