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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쾌적한 북구 만든다

북구청, 13개 단체와 6차 협약체결...민간주도 깨끗한 마을가꾸기 추진

20190320일 (수) 13:19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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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3월 20일 오전 10시, 구청 상황실에서 ‘행복홀씨 입양사업’ 6차 업무협약을 관내 13개 단체와 체결하고 민간 주도의 깨끗한 북구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유원지, 하천, 공한지, 자전거도로 등 우리 지역의 일정구간을 지역주민 및 단체에 입양하여 자율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는 사업을 말한다.

북구청은 2015년 10월 새마을조직 등 8개 단체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1차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매월 1회 이상 입양지역 청소와 꽃 가꾸기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2016년에는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등 6개 단체와 2차 업무협약을, 그리고 2017년에는 3, 4차에 걸쳐 새마을부녀회 등 15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2018년에는 새마을 협의회 등 14개 단체와 5차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깨끗한 북구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과 북구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 협의회, 자유총연맹 대표 등 13개 단체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기간은 2021년까지다. 

이날 협약서에 따라 앞으로 13개 기관·단체는 지정된 구간에 대해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환경정화활동과 꽃가꾸기 사업을 자율적으로 실시하게 되며, 북구청은 청소차량을 동원해 수거한 쓰레기를 처리하고 종량제봉투 등 청소에 필요한 기본 물품을 지원하게 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북구를 만드는 데에는 구청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우리 북구가 구민의 행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북구청도 클린 북구를 만들기 위해 참여단체의 활동사항을 알리는 동시에, 더 많은 기관단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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