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 수료식’ 열려

2019년 08월 28일 (수) 19:40 입력

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주민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취·창업까지 연계될 수 있는 프로그램인 ‘커피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 수료식을 8월 26일 오전 10시, 영진전문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했다.

북구청은 지역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취·창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데, 이번‘커피 바리스타 2급 양성과정’은 7월 22일부터 8월 26일까지 10회차(총 30시간)에 걸쳐 운영했으며, 이날 수강생 30명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얻었다.

특히, 교육과정은 커피의 역사, 커피와 커피머신의 이해, 다양한 추출 기구의 이해, 로스팅과 블랜딩, 에스프레소 추출, 라떼 아트, 다양한 메뉴 실습 등 대학의 우수한 교육환경과 강사진을 활용한 이론교육과 실습을 병행한 과정으로 운영되어져 수강생들에게 높은 만족도와 큰 호응을 얻었다.

배광식 구청장은“신청자 전원이 수료하신 것을 보니, 구민들의 평생 교육에 대한 욕구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느끼며, 참여한 모든 수강생이 이번 교육을 통해 취·창업 등 원하는 목표를 이루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북구청은 관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과 지속적인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9월 중에는 대구보건대와 뇌 건강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양성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 있는 구민은 평생교육과(053-665-2714)로 문의하면 된다.

백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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