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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청,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20190830일 (금) 15:13 입력 20190830일 (금) 16:4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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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8월 29일 오후 4시, 복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피난민촌의 재탄생, 어울림 마을 福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작년 8월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후 올해 7월 국토교통부 사업승인 과정을 거친 복현1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반에 대한 사업추진 방향과 사업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등 지역민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피난민촌의 재탄생, 어울림 마을 福현’사업에는 국비가 95억원을 포함해 기금·민간·공기업 투자 등 기타 사업비 620억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2021년까지이며, 대구도시공사 주관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공공기관연계형 사업이다. 

북구청은 “역사 속으로 사라져가는 피난민촌을 새로운 미래가치로 재탄생시켜, 지역주민과 청년세대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마을을 만드는 것이 이번 사업의 컨셉”이라며 “이를 위해, 노후주거지 정비와 기초생활 인프라 제공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주민자생적 경제기반을 마련하는 방향으로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의 세부내용을 주체적으로 살펴보면, ▲주민생활편의가 증진되는 다복마을 조성을 위해 어울림 가로정비, 마을안심길 조성, 쌈지기억공원 조성 등이 추진되며, ▲주민역량으로 자생하는 활력마을 조성을 위해 복현어울림센터, 복잡소,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주거재생으로 꽃피우는 안정마을 조성을 위해 도시공사 주관으로 피난민촌 주거환경개선사업, 공기업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이 추진된다. 
 
배광식 구청장은 “복현1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거복지 및 삶의 질이 개선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쟁력을 확보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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