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드림스타트는 11월 9일 안동시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및 아동 80명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DREAM 가족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교육을 성실히 이수한 드림스타트 가족을 대상으로 가을맞이 가족나들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안동시에 있는 월영교 및 안동민속촌을 관람하고 사과 따기 체험, 유교랜드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평소에 가족여행의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로 가족과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즐거워하는 모습이 너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광식 구청장은 “이번 가족나들이를 통해 부모와 아동이 서로에 대해 더 이해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북구 드림스타트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는 등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