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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서, 메신저피싱 피해예방 편의점 점주에게 감사장 수여

20210316일 (화) 14:1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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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는(서장 배기명)는 3월 16일 메신저피싱(지인사칭사기) 피해예방에 기여한 편의점 점주 A씨(58세, 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강북경찰서에 따르면 B씨(57세, 여)는 지난달 27일 “엄마, 휴대폰이 고장 났어, 기프트카드를 구매해서 핀번호를 보내줘”라는 문자메시지를 받고 북구의 한 편의점에서 기프트카드 45만원 상당을 구매하려고 하였으나 메신저피싱을 의심한 편의점 점주의 세심한 관심으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배기명 강북경찰서장은 피해예방에 적극 나서 준 편의점 점주 A씨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고도화 된 지인사칭사기 수법을 고려해 피해가 의심되는 손님에게는 선제적 질문으로 응대하는 등 지속적으로 피해예방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특히, 배기명 서장은 “최근 문자메시지 또는 SNS로 공공기관(경찰, 검사 등)을 칭하거나 자녀(딸 등 지인)라고 하면서 ‘기프트카드 핀번호, 신분증, 신용카드 사진 등을 보내달라’고 한 후 피해를 입히는 인터넷 사기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만약 피해를 입은 경우에는, 신속하게 피해내용을 증명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 캡처 자료나 송금내역서 등 증거자료를 준비하여 경찰청 홈페이지 사이버범죄 신고/상담 코너를 통해 신고하거나 가까운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고하여 줄 것”을 거듭 강조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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