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이희석)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칠곡농협 태전지점 차장 조○○을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조차장은 3월 15일 12시 45분경 40대 여성이 자신의 계좌에서 1,000만원을 인출하려 하였으나,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며 그 사용처에 대해 횡설수설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경찰에 신고하였고, 출동한 경찰관에 의해 보이스피싱으로 확인되어 피해가 예방되었다.
피해자는 ‘사채 보증을 쓴 딸을 납치했다, 성매매를 시켜 돈을 갚게 하겠다’는 자녀 납치 빙자를 하는 보이스피싱범의 협박 전화에 속아 은행을 방문한 것을 확인되었다.
대구강북서 권순득 수사과장은 불상자가 전화나 문자를 보내어 돈을 요구하는 의심스러운 상황이 발생하였을 경우 ‘은행을 방문하기 전 112로 먼저 문의를 해야 합니다’ 며 주의를 당부하였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