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종하)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대구칠곡신협 본점 서기 권○○을 찾아가 감사장을 수여하였다.
권서기는 5월 18일 12시 50분경 80대 남성이 현금 4,700만원을 출금하러 은행에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상담하던 과정에 출금 이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지 않고, 휴대전화 통화내역 확인을 거부하는 등 보이스피싱 의심이 들어 112에 신고하여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였다.
대구강북서 수사과장 권순득 과장은 “범죄에 연루되었다며 수사기관으로부터 현금인출이나 송금 요구 등 전화금융사기 의심 사례를 접하게 되면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