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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난동범죄 예고글 게시 당장 멈춰!"

강북경찰서, 캠페인·포스터·카드뉴스 통해 다각적인 예방 활동 전개

20230816일 (수) 14:11 입력 20230816일 (수) 14:1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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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강북경찰서는,최근 흉기 난동 범죄와 함께 ‘흉악범죄 예고글’을 SNS에 청소년들이 장난으로 글을 올리는 경우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7일부터 다각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북경찰서는 위기청소년 대상 집중 면담을 통한 재비행 발생 예방 활동 개시를 포함해, 가정통신문과 경찰청에서 제작한 ‘흉기난동범죄 예고글’ 등 불법 SNS 예방 카드 뉴스를 △관내 53개 학교 전파 △사이버-폴(105명) 학생들 대상 배포 △맘카페(회원 30,068명) 게재 등을 통해 학생·교사·학부모에게 전파했다.
 
또한 흉기난동범죄 예방 포스터 60개 및 전단지 1,000매를 제작해 학교전담경찰관이 직접 학교에 진출해 개학한 학교(7개교, 4,848명)를 대상으로 캠페인 및 특별 범죄 예방 교육 실시, 교내 게시판 포스터 부착 등 가시적인 예방 활동도 함께 전개했다.
 
특히, 강북경찰서는 대구학원총연합회와 협업해 8월 14일부터 9월 30일까지 연합회 소속 4,000개 학원과 400개 스터디카페·독서실에 자체 제작한 예방 포스터도 부착한다.
 
포스터는 ‘흉기난동범죄 예고글’ 관련 단순 장난으로 작성하더라도 강력 처벌하겠다는 메시지를 담아 제작됐고, 대구시학원총연합회에서는 게시판·카페에 게시 및 소속 학원 등에 협조 요청하는 등 총 4,400개 학원 등의 메인 게시판에 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강북경찰서는 “청소년들이 장난삼아 올린 흉기난동범죄 예고 글이 우리 이웃과 사회에 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행위인 만큼 지속적인 예방 교육과 홍보 및 위기청소년 면담 강화를 통해 청소년 범죄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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