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지난 8월 28일 밤 9시에 금호사수지역 치안보조 활동을 하고 있는 금호지구자율방범대(대장 김종길)초소를 찾아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류상열 강북경찰서장과 경찰관계자, 자율방범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강북서는 무더운 여름철 방범지원 근무로 고생한 대원들을 격려하고 금호사수지역 범죄예방을 위한 치안정보도 공유했다.
강북서는 또 어린이방범체험교실 운영 등으로 경찰업무발전에 유공이 있는 김종길 대장 및 박수영 감사에게 경찰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류상열 경찰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치안을 위해 땀흘린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자율방범대와의 치안정보 공유도 확대하는 등 공동체치안 내실화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길 금호지구자율방범대장도 "금호사수지역 치안보조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 지역치안 활동에도 보다 더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 후 참석자 전원은 시민들이 많이 찾는 한강근린공원일대를 합동순찰하고 공원여성화장실 비상벨 작동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