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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서 ‘청소년 비행대책협의회’ 개최

2018년 11월 15일 (목) 10:1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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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강북경찰서(서장 류상열)는 11월 14일 오후 2시 강북서 2층 중회의실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를 위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의 증가로 인해 청소년 비행 예방 및 선도·보호에 대한 대책의 필요성과 위기청소년의 정보공유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 참석자들은 청소년 범죄의 현황 및 분석자료를 토대로 비행예방 대책을 논의하고 각 기관별 청소년 선도·보호의 활동사항과 관련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대구학남중학교 교감, 대구서부지원교육청 중등장학사, 북구청 평생교육과 특사경, 북구청소년회관, 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구정신건강복지센터, 범죄심리사 등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류상열 강북경찰서장은 “청소년 비행 예방을 위한 각 기관단체를 통합하는 상설협의회가 구성된 것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청소년들이 밝고 안전한 사회 환경 속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각 기관들이 서로 협조하고 정보도 공유하면서 청소년 선도·보호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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