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북경찰서(서장 박만우)는 10월 7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북구청 관계자, 대학교수, 협력단체와 주민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예방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도 범죄예방협의회를 토대로 검토·추진된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사업 결과가 보고됐으며, 이어 참석자들은 2019년도 추진사항 점검과 함께 관내 범죄예방 차원에서 가로등, CCTV 등 방범시설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협의했다.
박만우 강북경찰서장은 “범죄예방은 경찰만의 치안활동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자체,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할 때 더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다”며 “민‧관‧경이 함께 하는 공동체 치안으로 강북지역의 범죄예방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