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소방서(서장 정해모)는 19일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위해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통해 생필품을 전달받은 주민은 지난 8월 22일 오전 12시경 화재로 인해 집안 내부와 가재도구 일체가 소실되는 등 막심한 피해를 입었다.
한성봉 현장지휘단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화재피해 주민에게 지원하는 물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소방서는 주택(아파트 등)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해 생활안정에 도움이 되도록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김은수 기자